[RPM9 박동선기자] 권은비가 몽환미 감각 속의 팔색조 변신을 묘사한 뮤비와 함께, 컴백행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 미니2집 '컬러(Color)'의 타이틀곡 '글리치(Glitch)'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비티저 속 권은비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공간을 배경으로 화려한 메이크업과 민트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갖춘 채 몽환적이면서도 오묘한 콘셉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는 촘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테마의 UK-개러지(UK-Garage) 장르 타이틀곡 '글리치'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바와 함께, 권은비의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는 바로서 눈길을 끈다.
권은비 새 미니앨범 '컬러'는 지난해 8월 '오픈(OPE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과 코빈(Corbin)이 협업한 타이틀곡 '글리치'와 권은비의 작곡참여곡 '오프'등 총 6곡으로 구성된다.
한편 권은비 미니2집 '컬러'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