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김다미·김혜준 등이 소속된  앤드마크(ANDMARQ)가 버추얼 휴먼 '반디(Van:D)'와의 전속계약을 기점으로,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라이징스타 산실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한다.

1일 앤드마크 측은 버추얼 휴먼 ‘반디(Van:D)’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디는 원스톱-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에서 보유한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력(CG)을 기반으로 개발된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가상 인간)이다. 반디라는 이름은 ‘Virtual And’, ‘Digital’에 웃는 이모티콘 ‘:D’를 담아 ‘반딧불이처럼 세상을 밝힌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진=앤드마크 제공>

이번 전속계약은 반디의 초기 제작기획부터 탄생까지 전반적으로 함께 해온 앤드마크와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협력관계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장영남·박진주 등의 감초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김다미·김혜준 등 라이징스타들의 산실로 꼽히는 앤드마크의 새로운 도전을 가늠케 한다.

앤드마크는 반디 영입과 동시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 경기도청 홍보대사 위촉을 비롯한 반디의 대중 소통행보를 집중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앤드마크는 "버추얼 휴먼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는 만큼, 시대에 발맞춰 가상 인간이라는 개념을 낯설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엔터테이너로서의 전문성을 갖춰 키워낼 예정이다"며 반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앤드마크는 김다미·김아현·김혜준·박진주·백진희·신시아·장영남·저스틴 하비·정동훈·차유진·최준영 등 배우군의 매니지먼트와 함께,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 제작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종합 엔터사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