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가 단체의 상징이 됐다.
1일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 측은 배우 고우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우리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지난해 tvN '여신강림' 셀레나 역 열연과 함께 올해 방영예정작 '멘탈리스트'를 통한 이미지변신을 준비중이다.
고우리의 헬프애니멀 홍보대사 발탁은 반려묘 '블루'와의 훈훈한 일상을 자주 공유해온 애묘인이라는 점과 함께, 방송에서 비쳐지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위기동물 구조 및 동물복지 등 단체의 주요행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우리는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동물학대 방지 및 치료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하며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고우리는 "헬프애니멀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치료, 헬프애니멀에서 실시하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 주어진 영역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