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여자친구 출신 배우 김소정이 매거진 커버화보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최근 매거진 빅이슈 4월호와 함께 한 김소정의 커버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소정은 화이트 컬러의 점프수트부터 연한 그린 컬러의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시크하고 고혹적인 본연의 매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동시에 표출하고 있다.
김소정은 화보촬영 간 인터뷰를 통해 "(데뷔작 '오싹한 동거') 아무래도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CG 촬영이 많았다. 데뷔 작품인데 CG 연기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감독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정은 "하나의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많은 장르의 여러 역할을 나만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항상 시작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그 시기를 즐기면서 잘 넘기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걸 하고 있을 때가 분명히 올 거고, 알아주는 사람들이 생길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