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하이브·쏘스뮤직이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에 대한 온라인 일각의 의혹을 일축하며, 악의적 음해에 따른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6일 하이브·쏘스뮤직은 공식채널을 통해 르세라핌 김가람 관련 의혹에 따른 입장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지난 5일 멤버 공개와 함께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불거진 김가람 관련 의혹에 대해 내부확인 절차를 진행, 해당 건들이 악의적으로 음해된 것임을 제 3자 진술 등을 통해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음해와 인격모독 요소들을 더한 일부 의혹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쏘스뮤직 협력의 첫 론칭 걸그룹으로 내달 데뷔예정이다.
(이하 하이브·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멤버로 확정된 김가람씨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안내드립니다.
어제부터 일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당 멤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고,
하이브는 이에 대한 내부 확인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멤버가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다거나, 당사의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 역시 함께 유포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의혹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쏘스뮤직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따라서, 당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악의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기반으로 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재 제기된 의혹은 이제 데뷔를 앞둔 연예인 이전에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제기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