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4년만에 내놓는 빅뱅의 진솔한 음악고백이 글로벌 단위에도 깊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이 빌보드 결과와 함께 입증됐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4월2~8일)에서 최상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빅뱅 '봄여름가을겨울'의 기록은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3위, 글로벌 200 9위 등 최상위권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5일 발매와 함께 집계기간 중 3.5일분만 산입된 상태에서 3400만 스트리밍과 2만9700 판매량(다운로드)을 기록하면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러한 성과는 발매 첫날 33개국 아이튠즈 1위, 일본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등의 기존 성과와 함께 여전한 빅뱅의 글로벌 위상을 가늠케 한다.
또한 멜론 톱100 24Hits를 비롯해 플로, 지니, 벅스, 바이브 등 모든 주요 음원 차트서 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바와도 연결돼 이들의 음악매력과 진정성이 새롭게 주목되고 있는 바라고도 볼 수 있다.
한편 빅뱅은 최근 약 4년 만 컴백곡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오직 음악 자체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