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뮤지컬 명작 ‘베어 더 뮤지컬’이 박정원-유현석-임예진 등 뮤지컬 스타들의 출연확정과 함께 2년만의 성대한 막을 준비한다.
12일 쇼플레이 측은 공식채널 내 포스터 게재를 통해 '베어 더 뮤지컬' 신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여러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정원, 유현석과 꾸준히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승우, 김지훈, 임예진 등 5인과 함께 윤석호, 김제하, 신한결 등 신규 주연 3인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공연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아이비 역의 임예진과 샨텔수녀&클레어 역의 김경민이 마찬가지의 역할을 맡음과 더불어, 지난 시즌 앨런 역의 김지훈은 피터로, 잭 역의 정문길은 루카스로 새로운 역을 맡아 활약할 것으로도 예고되고 있다.
이는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와 다이내믹한 캐릭터의 감정을 담아낸 음악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으며 신인 등용문으로까지 불리는 ‘베어 더 뮤지컬’의 새로운 분위기를 기대케 한다.
한편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성장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 티켓 오픈과 함께 오는 6월22일~9월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상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