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노윤서가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현실감있는 까칠반항아 연기로 대중에게 새롭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전교1등의 까칠반항아 방영주(노윤서 분)의 현실연기가 비쳐졌다.
아침 등교길에 마주한 은희(이정은 분)가 어른들에게 ‘인사안하냐’고 하자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로 대응하는 것부터 치마를 내리라고 하자 툴툴거리며 '지가 뭐 우리 엄마야?'라며 퉁명스러운 말하는 모습, 반장 정현(배현성 분)과 친구들에게도 까칠한 반항아의 면모를 시전하는 방영주의 모습은 현실 속 '전교1등 날라리'의 모습처럼 와닿게 했다.
이는 MZ세대의 솔직한 감정표현과 결을 같이 하는 노윤서표 현실연기와 함께, 향후 전개될 정현과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 연기에서 비쳐질 방영주 캐릭터의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