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황동주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과 함께,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8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황동주가 내달 방영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황금 가면’(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황동주는 극 중 '고대철' 역으로 분한다. 고대철 캐릭터는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 이휘향(고미숙 역) 손에서 자랐으며 꽃중년 외모에 살갑고, 싱겁고, 빈틈 많아 보이지만 특전사 출신이라는 반전 매력을 갖춘 인물이다.
황동주의 '황금 가면' 캐스팅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빨강 구두’ 이후 5개월여만의 안방컴백으로, 밉상 남편, 철없는 마마보이부터 나라를 위해 애쓰는 어진 임금, 순진한 레지던트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의 또 다른 변신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내달 방영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