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팬송과 함께 11년을 함께 해준 판다(팬덤명)들에게 고마움을 밝힌다.
19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 새 싱글 ‘나만 알면 돼’가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발표하는 팬송인 ‘나만 알면 돼’는 그간 에이핑크와 함께 다양한 장르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KZ의 곡선물에 멤버 전원이 작사참여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 곡은 따뜻하고 섬세한 피아노 라인과 풍성한 악기 편곡이 이루는 감성사운드를 배경으로, 힘든 일은 나만 알 테니 팬들은 그저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는 가삿말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이는 11주년 추억정리와 함께 팬송녹음, 손편지 등 비하인드를 엮은 뮤비와 함께 11주년을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에이핑크의 따뜻한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바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이핑크는 금일 음원발표에 더해 당일 밤 7시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송 ‘나만 알면 돼’의 스페셜 클립을 공개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11주년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1년 '몰라요'로 데뷔 이후 지난 2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과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까지 음방1위, 자체초동 돌파 등 숱한 기록들을 누적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