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걸그룹 앨리스(Alice)가 리더 채정 체제와 함께 재정비를 마무리, 대중곁에 돌아온다.

20일 아이오케이(IOK)컴퍼니 측은 앨리스가 멤버 채정의 리더체제와 함께 내달 컴백할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다.

앨리스의 복귀는 약 2년3개월만이다.

<사진=아이오케이(IOK)컴퍼니 제공>

지난해말 현 소속사로의 이적과 함께 최근까지 영문명·활동명 변경 등의 노력에 이어 '디 오리진 오브 앨리스(The Origin of Alice)'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한 앨리스의 본격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연기돌로서 바쁘게 활동해온 소희를 대신해 멤버 채정을 리더로 내세우는 등 개편을 마무리한 앨리스가 펼칠 색다른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채정은 “긴 휴식기 동안 리더로서 늘 앞서 줬던 소희에게 감사한다, 그룹이 큰 변화를 맡는 시기에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5월, 앨리스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앨리스는 약 2년 3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내달 복귀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