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이민호가 '파친코' 속 한수 역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한 도전열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 (이민호필름)’을 통해 이민호의 애플TV + 오리지널 ‘파친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상형태로 된 비하인드 스토리 콘텐츠에는 ‘파친코’ 촬영을 진행했던 캐나다 밴쿠버에서 묵묵하게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과 함께 '파친코' 속 고한수 캐릭터로의 완벽한 몰입을 향한 고민과정을 거치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13년만의 새로운 마음으로 오디션에 응했던 비화와 함께 끊임없는 비대면 회의를 통해 실전처럼 연기에 집중하는 이민호의 모습은 작품 '파친코' 자체와 캐릭터 '고한수'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국내외 대중에게 새롭게 다가설 그의 도전열정을 간접적으로 가늠케 한다.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호는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의 감성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라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진지한 태도와 고민들을 털어놨다

또한 이민호는 자신이 맡은 고한수 캐릭터에 대해 “한수는 한수만의 방식으로 생존했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도 가슴아프게 다가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선자와의 멜로에 대해서는 “원초적이고 강렬한 사랑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leeminho film (이민호필름)’을 통해 공개된 이후, 애플TV+ 플랫폼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애플TV + 오리지널 ‘파친코’ 속 열연으로 글로벌 대중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