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록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와 33년차 가수 김장훈의 특별한 록호흡을 나눈 첫 시작점이 이미지로 비쳐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롤링쿼츠가 참여한 김장훈 신곡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의 뮤비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당구를 치러온게 아니라 촬영을 하러 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3면 LED 무대와 당구장을 배경으로 세련미와 강렬함을 표출하는 롤링쿼츠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LED무대 위의 모습은 헤비메탈 곡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과 함께 30년 이상의 시간을 뛰어넘어 교감하는 김장훈과 롤링쿼츠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비추는 듯 느껴진다.
해당 컷은 지난 1월27일 음원공개 이후 각 음악방송에서 컬래버 무대를 함께 하고 있는 롤링쿼츠와 김장훈의 호흡을 담아내는 영상작업에 따른 비하인드로 전해진다.
한편 롤링쿼츠는 지난 2월 8일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표 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 인디밴드의 새로운 전기를 썼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