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하이브 첫 론칭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방시혁 등 글로벌 작가진의 활약과 김채원·허윤진 등 멤버들의 작사참여 등으로 완성도와 진정성을 망라한 첫 음악출사표를 내놓는다.
25일 쏘스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르세라핌 첫 미니앨범 ‘FEARLES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펑크 얼터너티브 팝 타이틀곡 ‘FEARLESS’를 포함해 ‘The World Is My Oyster’, ‘Blue Flame’, ‘The Great Mermaid’, ‘Sour Grapes’ 등 총 5곡의 크레딧이 기재돼있다.
특히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블러쉬(BLVSH),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등 타이틀곡 작가진과 함께, 태민의 ‘Criminal’, X1의 ‘FLASH’를 만든 프로듀서팀 13,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슈프림 보이(Supreme Boi), 싱어송라이터 아비어(ABIR) 등 국내외 명품 작가진들의 협업은 르세라핌의 첫 발을 향한 대단한 노력과 완성도를 가늠케 한다.
또한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Blue Flame’의 작사에 참여한 바는 가요계 첫 발을 떼는 이들의 진정성을 바라보게 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내달 2일 데뷔앨범 ‘FEARLESS’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앨범 선주문량만 1주일만에 27만장을 돌파하는 등 큰 기대감을 얻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