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이후 첫 공식 팬미팅과 함께 오랜만에 플로버와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2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프로미스나인 팬미팅 2022 fromis_9 1st fan meeting ‘fromis day’(프로미스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회차 구성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팬이벤트격인 '약속회'를 제외한 공식팬미팅으로서는 데뷔 이래로 처음 마련한 자리로, 거리두기 해제 이후 권고사항으로 변경되면서 더욱 활발해진 공연장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미팅 간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곡 ‘Talk & Talk’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이후 MC 재재의 사회 아래 전개된 토크코너와 ‘fMI 시간’, ‘2022 프롬탐구일지’ 등 이벤트를 통해 특유의 유쾌상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회차별로 대학생, 친한 친구, 캠핑 등의 콘셉트를 적용한 이벤트 게임과 함께, 팬들에게 즐거움을 집중적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근두근(DKDK)’, ‘To Heart’, ‘유리구두’, ‘Be With You’, ‘LOVE RUMPUMPUM’, ‘LOVE BOMB’, ‘Escape Room’, ‘Feel Good (SECRET CODE)’, ‘DM’, ‘WE GO’ 등의 대표곡 향연으로 팬들을 새롭게 매료시켰다.

팬들은 일부 함성과 클래퍼로 프로미스나인과의 직접 만남에 즐거움을 표현하며, 이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이에 프로미스나인은 ‘CLOVER’로 엔딩무대를 남기며 감사를 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러웠다. 직접 눈을 맞추고 응원 소리를 들으니 벅찼다. 플로버가 있기에 프로미스나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더 나은 프로미스나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플로버와 함께하는 자리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