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K팝 축제 '드림콘서트'가 3년만에 대면무대로 돌아온다.

25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연제협)는 공식채널을 통해 제28회 '2022 드림콘서트'를 오는 6월18일 서울에서 대면무대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이어져온 국내 최대 규모의 K팝공연으로, 올해는 2020와 지난해 언택트로 펼쳐졌던 2년간의 행보를 뒤로 하고 오프라인으로 준비되는 3년만의 대면무대다.

연제협은 3년만의 오프라인 '드림콘서트'를 위해 공연장 안팎의 방역·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안전·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임백운 연제협 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슴 졸이며 '드림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전 세계의 케이팝 팬 여러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월드케이팝센터, K-pop 서포터즈가 각각 협찬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