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김성규가 1년1개월만의 신보 'SAVIOR'(세이비어)에 담은 자신의 감성메시지들을 다시 한 번 짚으며, 더 많은 대중과의 음악호흡을 기대했다.
26일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김성규 미니 4집 'SAVIOR'(세이비어) 발매기념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문일답에는 첫 싱글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 이후 약 1년1개월 만의 컴백작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인 'SAVIOR'(세이비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표현돼있다.
특히 미디엄 템포의 팝 록(POP ROCK)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와 함께, 곡 전반에 대한 스스로와 팬들의 힐링위로를 강조한 바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22일 앨범발표와 함께 3회차의 단독공연 LV를 전개하며, 미니 4집 'SAVIOR'(세이비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하 김성규 '세이비어(SAVIOR)' 일문일답)
Q) 싱글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
-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굉장히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Q) 앨범명 '세이비어(SAVIOR)'의 의미?
- '구원자'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담고 있다.
Q)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는 어떤 노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도 듣기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공연장에서 관객분들과 잘 소통할 수 있게 만든 노래다.
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거나 꼭 들어줬으면 하는 곡은?
- '안개'라는 노래다. 밴드 멤버들과 함께 처음으로 같이 작업한 노래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포함 3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작업을 하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나?
- 듣기 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었던 것 같다. 듣는 분들이 어렵지 않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말 많이 수정을 하면서 작업을 했다.
Q)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는 언제, 무엇을 할 때 들으면 좋을까?
- 날이 따뜻할 때 차 안에서 드라이브하면서 들어도 좋고,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많이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들과 이번 앨범 '세이비어(SAVIOR)'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는 '힐링'이란 단어를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듣기 편한, 치유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각오가 있다면?
- 목표나 각오라기보다는 제가 오래 노래했으면 좋겠다.
Q)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로는 제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할 것 같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고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인 것 같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