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김강우가 국내 첫 첩보스릴러 장르 '듣는영화'의 메인역할로 활약한다.
28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김강우가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극동’(제작 네이버 바이브·잉크스팟 / 공동제작 필름 295 / 감독 곽경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예측불가 첩보 스릴러 장르의 오디오 드라마다.
김강우는 극 중 '안태준'역으로 분한다. 안태준 캐릭터는 스마트한 두뇌 작전과 숨가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하는 국정원 소속의 영사다.
김강우는 유재명, 곽동연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해 작품 '극동'이 지닐 '듣는 영화'로서의 독특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감각들을 집중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김강우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JBC 간판 앵커이자 차기 대선 후보 ‘정준혁’역을 맡아 숨겨진 욕망, 열등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