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조슈아의 트레일러를 통해 '팀SVT'로서의 정체성과 결속력을 새롭게 보여줄 정규앨범 ‘Face the Sun’을 예고했다.
2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조슈아 버전의 세븐틴 정규4집 트레일러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공개했다.
‘I’m NOT SEVENTEEN anymore’라는 내레이션 티저 이후 공개된 해당 트레일러에는 한 공간에 덩그러니 놓인 공중전화가 벨소리를 울리는 장면과 함께, 수화기를 든 조슈아를 중심으로 공간과 분위기가 전환되는 모습이 펼쳐진다.
마무리로는 다시 처음의 공간으로 돌아가 여전히 벨소리가 울리는 공중전화를 바라보는 조슈아의 뒷모습이 비쳐지며 끝을 맺는다.
이같은 조슈아의 트레일러는 앞선 첫 트레일러의 주인공 에스쿱스가 게재한 “괜찮다고 대답하느니 차라리 도망치는 게 낫겠다 싶었어. 그런데 막상 혼자 남겨져 보니 괜찮냐는 말이 그리워져”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정규4집 ‘Face the Sun’으로 표현될 '팀 SVT'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공고히할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을 가늠케 한다.
세븐틴 ‘Face the Sun’은 지난해 10월 미니9집 'Attacca' 이후 7개월만의 신보이자 2019년 9월 'An Ode' 이후 2년8개월만의 정규앨범이다.
한편 세븐틴은 내달 27일 정규4집으로 복귀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