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skyTV-미디어지니(대표이사 윤용필)가 주창한 채널개편 및 콘텐츠 고도화 노력의 결실이 ‘ENA(이엔에이)’패밀리 채널 리론칭과 함께 금일부터 그 모습을 드러낸다.
29일 skyTV와 미디어지니(대표이사 윤용필) 측은 금일 오후 5시부터 ‘ENA(이엔에이)’패밀리 채널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ENA’ 패밀리채널 론칭은 지난 7일 'KT그룹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된 skyTV(7개 채널)·미디어지니(5개채널) 등의 채널 포트폴리오 재편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확산을 위한 밸류체인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는 선언이라 할 수 있다.
기존 skyTV의 대표채널 ‘SKY(스카이)’는 ENA로 ‘NQQ(엔큐큐)’는 ENA PLAY로, 미디어지니의 ‘DramaH(드라마H)’와 ‘TRENDY(트렌디)’ 채널은 각각 ENA DRAMA와 ENA STORY로 변경된다. 그 외 채널들은 각각의 기존 채널명을 유지한다.
skyTV-미디어지니는 이같은 채널 재편과 함께 오리지널 라인업의 확대강화를 추진하며, 시청자들을 마주한다. 우선 내달 2일 첫방송될 성동일, 고창석의 ‘이번주도 잘부탁해’가 오리지널 서막을 장식함과 더불어, △5월3일(밤 9시20분) 강철부대2 △5월4~5일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5월6일 ‘해밍턴가 꿈의옷장’ △5월7일 '다시 뜨거워 지고 싶은, 애로부부' △5월8일 ‘임채무의 낭만닥터’ 등 요일별 오리지널 고정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또한 채널 브랜드 ENA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금일부터 채널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나 ENA채널 좋아했네' 이벤트를 추진, 채널 시청인증 및 유튜브 구독을 유도하며 소피텔 숙박권, 아이스크림 케익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ENA DRAMA와 ENA STORY채널은 내달 4일부터 본방사수 이벤트(추첨 50명, 디저트세트 증정)를 전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