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신예배우 노윤서가 현실감 가득한 눈물연기와 함께, 안방극장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노희경·김성민·현리나 극본, 김규태·김양희·이정묵 연출)에서는 임신을 반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함을 고백하는 방영주(노윤서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특히 임신중절수술을 강요하는 아버지 방호식(최영준 분)의 말에 가출을 감행한 이후, 학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버지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쏟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는 고등학생 신분으로서는 이기기 힘든 상황을 겪는 방영주 캐릭터에 대한 동정심과 함께, 캐릭터를 표현하는 노윤서의 연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노윤서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 방송중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전교1등 까칠반항아 노윤서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