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위너가 180분에 달하는 꽉찬 단독무대와 함께, 2년만에 직접 마주하는 이너서클(팬덤명)과 음악교감을 깊게 나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위너 2022 콘서트 'THE CIRCLE(더 서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린 콘서트 'THE CIRCLE'은 이승훈, 김진우 등의 군백기 복귀와 함께 2년만에 펼쳐지는 위너 완전체 대면무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위너 멤버들은 현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완벽 구현된 YG표 연출내공을 배경으로 풍성한 밴드사운드와 함께 38곡에 달하는 무대넘버를 펼치며, 러닝타임 180분 내내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공허해', 'BABY BABY',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뜸', 'REMEMBER' 등 대표곡 무대와 함께 객석 곳곳을 누비는 위너 멤버들의 모습은 팬들과 무대를 그리워했던 마음을 한껏 터뜨리는 듯한 인상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팬송 'MOVIE STAR' 스테이지는 위너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화답하는 팬들의 휴대폰 플래시 릴레이가 펼쳐지며, 역대급 무대로 완성됐다.

위너 멤버들은 "위너의 청춘이라는 영화 속 상대역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위너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보다 더 먼 길을 우리 이너서클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 이제 위너의 2막 시작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쁜 소식도 곧 가지고 오겠다”고 깜짝 스포해 또 다른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위너 2022 콘서트 'THE CIRCLE(더 서클)'는 딜레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오는 7일 밤 7시, 8일 오후 3시 등 두 차례에 걸쳐 다시 만날 수 있다. 관람권은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위버스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