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스스로를 가두는 모습의 정한표 트레일러와 함께,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에 담은 각자마다의 솔직한 내면 이야기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정규 4집 ‘Face the Sun’ 트레일러 중 정한 버전을 공개했다.
‘Unlock-Close’(열다-닫다)라는 내면 그림자 키워드와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열쇠꾸러미로 새장을 열어 새들에게 자유를 준 이후, 열쇠꾸러미를 놓고 자신이 그 안에 갇히는 정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에스쿱스의 ‘White Night’(백야), 조슈아의 ‘Missed Call’(부재중 전화), 디에잇의 ‘Shadow Of The Sun’(태양의 그림자), 우지의 ‘Lost Spotlight’(잃어버린 스포트라이트), 호시의 ‘The Savior’(구원자) 등에 이어진 정한의 내적 고민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이를 음악적으로 담아낸 ‘Face the Sun’의 분위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개최되는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진행한 이후, 이달 28일 새 정규앨범 ‘Face the Sun’과 함께 7개월만의 국내 정식행보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