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4년간 몸담았던 앤드마크 둥지를 떠난다.
3일 스포티비뉴스 등 복수의 엔터매체들은 김다미의 앤드마크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보도했다.
김다미의 앤드마크 계약종료는 데뷔작 영화 '나를 기억해' 직후인 2018년 5월 이후 4년만이다.
전속계약 이후 영화 ‘마녀’를 비롯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해 우리는’ 등으로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김다미인만큼 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앤드마크 측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측에 "재계약 시점이 곧 도래한것이 맞다. 전속계약 기간 만료 후 상호 협의하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앤드마크는 현재 전속계약 만료된 김다미를 제외하고 김아현, 김현수, 김혜준, 박진주, 백진희, 신시아,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정동훈, 차유진, 최준영, 이주빈 등 배우들이 몸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