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멤버 도겸에 집중한 콘텐츠와 함께, 정규 4집 ‘Face the Sun’에 담아낸 솔직한 내면이야기에 대해 집중도를 높였다.
4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정규 4집 트레일러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 도겸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이모티콘이 그려진 가면으로 옮겨가는 도겸의 시선에 따른 영상들로 전개된다.
이모티콘 가면을 쓴 사람들 가운데서 같은 가면을 쓰는 도겸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영상은 ‘Smile Emoji’(스마일 이모지)라는 키워드로 표현된 도겸의 내적 그림자를 암시하는 듯 하다.
이는 “한참을 달린 것 같은데 출구까지의 거리는 그대로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서 달려야겠지. 출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로 내적 그림자 ‘Concrete Maze’(콘크리트 미로)를 표출한 승관부터 에스쿱스, 조슈아, 디에잇, 우지, 호시, 정한 등 각 멤버들이 표현한 내적 그림자들과 이를 극복하고 현재에 이른 세븐틴을 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의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세븐틴 ‘Face the Sun’은 지난해 10월 미니9집 'Attacca' 이후 7개월만의 신보이자 2019년 9월 'An Ode' 이후 2년8개월만의 정규앨범으로, 최근 선공개싱글 ‘Darl+ing’(달링)에 이어 올해 메인 프로젝트로 내건 '팀 SVT'와 함께 한층 더 새롭게 다져갈 세븐틴의 진솔한 마음을 다채로운 음악톤과 함께 비추는 작품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개최한 이후, 이달 27일 정규4집으로 복귀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