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음악사를 망라한 새 앨범과 함께, 10년차 아티스트로서의 첫 장을 연다.
5일 빅히트뮤직 측은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방탄소년단 신보 'Proof' 커밍순티저를 공개, 내달 10일 발표계획을 공식화했다.
새 앨범 Proof는 리믹스 버전을 제외하고 지난해 9월 콜드플레이 협업곡 My Universe 이후 약 9개월만의 컴백작이자, 지난해 7월 싱글CD 'Butter' 이후 11개월만의 피지컬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9주년의 BTS 디스코그래피를 망라한 3CD 구성의 앤솔러지(Anthology) 성격과 함께, 신곡 3곡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미래비전 고백을 표현하는 작품으로서 관심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발매 계획 공식화와 함께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데뷔앨범부터 현 시점까지 곡제목이 순차적으로 흐르는 'Proof' 로고 트레일러(Logo Trailer)를 공개하는 등 프로모션 행보를 시작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