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싱어송라이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선행을 펼치며, 팬덤 '유애나'를 비롯한 대중의 굳건한 사랑에 따뜻하게 화답했다.
5일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팬덤 유애나를 더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선행으로,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유애나'와 결합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던 아이유의 선한 마음씨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바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자금과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 지원으로 사용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주거 환경 및 생활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더욱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내달 8일 개봉예정인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받아 이달 중 출국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