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파리를 감싼 마라K팝' 에이티즈, 파리공연 성료…"과분한 사랑, 돌아오겠다"

발행일 : 2022-05-05 16:30:24

[RPM9 박동선기자] 에이티즈(ATEEZ)가 여전히 강렬한 마라향 K팝 퍼포로 3년만에 마주한 프랑스 파리 현지팬들을 다시 한 번 단단히 사로잡았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5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가 최근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열린 에이티즈 유럽 아레나투어-파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공연은 지난 1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한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투어의 유럽공연 중 하나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다림의 끝’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기닝 오브 디 엔드’ VCR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파리공연 속 에이티즈는 게스트 ‘마독스(Maddox)’의 무대를 포함해 ‘해적왕’, ‘앤서(Answer)’, ‘불놀이야(I’m The One)’ 등 역대 타이틀곡은 물론,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 ‘스틸 히어(Still Here)’ 등 다양한 수록곡들까지 총 26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로 3시간을 꽉 채웠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프랑스어로 “사랑해요(Je t’aime). 당신 오늘 참 예쁘네요(vous êtes beaux ce soir)”라는 로맨틱한 고백과 함께, 3년만에 마주하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현장관객은 물론 현지 소셜채널에까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ATEEZ’, ‘#ATEEZinParis’ 등 SNS에 실시간 트렌드를 올리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뜨거운 함성은 물론 공연 내내 한국어 떼창으로 응원봉 ‘라이티니’를 흔들며 공연장을 아름답게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는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보내주시는 사랑이 당연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이야말로 저희가 왜 이 무대에 서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갸야할지 그 해답을 알려주셨다. 하루 빨리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8일부터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