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김하늘이 '가정의 달'을 맞이한 소외이웃을 향해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6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배우 김하늘이 최근 성가정입양원에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가정입양원은 1989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에 의해 설립된 국내입양 전문기관으로, 국내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하늘은 이날 생활공간과 기관 전체를 돌아보며 응원함과 더불어, 유아용 물티슈, 기저귀, 목욕용품을 비롯해 유아용 과자와 김, 발도르프 인형 등 아기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물품 후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위한 쿠키와 커피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같은 김하늘의 행보는 올 1월 백신 접종 후 뇌사 상태에 빠진 중학생에게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다문화 여성을 위한 물품기부, 원로영화인 후원릴레이 참여 등을 이어왔떤 그녀의 선한 마음씨를 다시 한 번 드러내는 바라 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