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신인배우 탁이온이 임슬옹·황승언 주연의 '사랑의 안단테'와 함께 안방극장에 정식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다.
6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탁이온이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안단테’는 서울의 피아니스트인 임주형(임슬옹 분)이 평양의 약학 박사인 하나경(황승언 분)과 평화마을 입주민 선정을 위한 스마트AI시스템의 오류로 뜻하지 않게 동거하며 시작되는 스토리를 그린 '평화통일' 드라마다.
탁이온은 극 중 북에서 온 경호원 나경호 역으로 분한다. 나경호 캐릭터는 근육질 몸매의 무뚝뚝한 외모와는 달리 허세와 수다를 겸비한 '반전매력' 캐릭터로 전해진다.
탁이온의 '사랑의 안단테' 캐스팅은 2016년 연극 ‘레알 솔루트’로 데뷔한 이후 연극 ’19,열아홉X적의화장법’, ‘샌드위치’, ‘환상 속의 그대’, ‘다스 오케스터’부터 단편 영화 ‘쓸데없는 의문’, ‘안녕 내 사랑’, ‘귀신친구’까지 다방면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조금씩 안방에 모습을 비치던 그가 정식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의 편성 및 공개방식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