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퀸덤2'에서 충격적인 2연속 6위를 기록했던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유닛 중간평가에서 부문별 1위를 거듭 차지, 더욱 긴장감 어린 3차 경연의 서막을 기대케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퀸덤2> 6회 방송은 유닛결정 이후 워크숍 2부와 함께, 순위 반등을 가져올 수 있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의 서막이 펼쳐졌다.
홀리뱅 헤르츠와 함께 연습에 나선 케비지(케플러+비비지), 가비 등 라치카와 함께 한 'Ex-it'(효린+우주소녀),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함께 한 ‘퀸이 나’(브레이브걸스 은지+이달의 소녀) 등 각 유닛들의 열정적인 연습 에피소드와 함께 각 팀들의 중간평가는 회차의 핵심으로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큐시트 선택권이 걸려있는 중간평가를 통해 보컬유닛 1위에 효린-브레이브걸스 민영의 '33'이, 댄스유닛 1위에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가 함께한 '퀸이 나' 등이 기록을 차지한 바는, 앞선 1~2차 경연 간 부진을 씻고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일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보컬유닛 (해와 달, 우주를 품은 은하, 33)·댄스 유닛(케비지·Ex-it·퀸이 나) 등의 경연서막을 기대케하는 근거로 다가왔다.
이후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은 각 그룹 멤버들의 보컬진가를 새롭게 조명하는 바로 시청자들을 주목시켰다. 엑소 '나비소녀'를 청량화음으로 소화한 이달의 소녀-케플러 조합의 '해와 달',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를 강렬한 봄 임팩트와 함께 전한 '우주를 품은 은하'(우주소녀+비비지),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진정성있게 펼친 효린-민영(브레이브걸스)의 33팀 등 각기 다른 매력들을 내세운 유닛무대들은 시청자와 현장 관객들에게 순위예측의 괴로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무대에 대한 진심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 잡은 보컬 유닛의 모든 경연이 마무리 된 가운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경연의 최종 결과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댄스 유닛의 경연 무대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퀸덤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그 외 국가 및 지역은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