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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재회의 KCON설렘'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회차 성료…몬엑·NMIXX 등 무대소통

발행일 : 2022-05-08 10:48:48

글로벌 K팝 컨벤션 KCON(케이콘)이 서울에서의 전야제와 함께 2년만의 재개를 향한 설렘을 하나로 모았다.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CJ ENM은 지난 7일 티빙(TVING)을 비롯한 국가별 OTT와 Mnet TV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은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릴 KCON 2022의 전야제 격인 '케이콘 2022 프리미어'의 첫 시작으로, 이달 중 진행될 일본, 미국 등에서의 일정와 함께 엔데믹 시기 K팝 활성화를 위한 현지소통력 확대의 포석이다.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특히 10여년간 글로벌 대중과 교감한 KCON과 팬데믹기 K팝 대중을 끌어안았던 KCON:TACT(케이콘택트)의 노하우를 조합, 온오프라인 형 하이브리드 무대 편성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를 더한 메인무대와 밋앤그릿 등 무대소통 코너를 집중적으로 마련하며 아티스트와 무대 자체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성향에 맞는 공연을 구현해냈다.

첫 날 무대는 몬스타엑스(MONSTA X)·NMIXX(엔믹스)·TO1(티오원)·하이라이트 등과 최근 '퀸덤2' 활약중인 이달의소녀(LOONA)·브레이브걸스·비비지(VIVIZ) 등 7팀이 무대를 채웠다.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몬스타엑스.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몬스타엑스. (사진=Mnet 제공)>

몬스타엑스는 히트곡 갬블러를 오프닝으로 LOVE, AND, 사랑한다 등 최근 미니앨범 'Shape of Love'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성숙섹시감의 타이틀곡 무대와 함께 수록곡 속 감성매력을 표출하는 무대 퍼포먼스는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AI가사낭독 퀴즈를 더한 밋앤그릿 코너는 이들의 유쾌소통 본능을 새롭게 비췄다.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엔믹스(NMIX).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엔믹스(NMIX). (사진=Mnet 제공)>

NMIXX(엔믹스)는 첫 앨범 'AD MARE' 대표곡 O.O, 占 (TANK) 무대와 함께, 이모지 퀴즈를 더한 밋앤그릿으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 2월하순 앨범발표와 함께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NMIXX는 데뷔 후 처음 대면하는 팬들과의 무대호흡에 행복해하는 모습과 함께, 본인들의 무대재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또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채운 엔믹스 버전 '소리꾼(원곡 스트레이 키즈)'는 이들의 반전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TO1(티오원).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TO1(티오원). (사진=Mnet 제공)>

TO1은 NO MORE X, GOLDEN, SON BEAST 등의 대표곡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 'DNA(원곡 방탄소년단)'의 무대로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 앨범 발표 등 꾸준한 활동 속에서도 팬데믹으로 인해  좀처럼 무대호흡을 갖기 어려웠던 이들의 무대열정은 온오프라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이달의소녀.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이달의소녀. (사진=Mnet 제공)>

'퀸덤2' 스테이지는 NMIXX·T01의 스페셜 스테이지와 함께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서울 첫 날 공연의 백미였다. 오리엔털 편곡과 함께, 전통 호위무사 스타일링의 멤버들과 댄서팀이 만드는 대단위 무대의 'PTT'를 보여준 이달의 소녀, 북 연주와 함께 청량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서머감각의 '치맛바람+롤린'을 보여준 브레이브걸스, 클래식 고혹미와 섬세세련미가 한껏 강조된 비비지 표 '시간을 달려서+밤' 등은 '퀸덤2' 경연 당시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함과 더불어 K팝 무대의 멋과 맛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브레이브걸스.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브레이브걸스.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비비지.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무대중인 비비지. (사진=Mnet 제공)>

피날레는 하이라이트가 이끌었다. DAYDREAM·밤안개·FICTION·시선·돌아온다 등 5곡 구성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매너와 1일차 진행자로 활약한 이기광을 비롯해 윤두준, 손동운, 양요섭 등 멤버들의 재기발랄 밋앤그릿 소통은 현장과 랜선 모두를 뜨겁게 달궜다.

이렇듯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일정은 무대와 함께 서로를 그리워한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를 잇는 KCON의 귀환을 알리며, K팝에 얽힌 처음과 재회의 설렘을 전하는 바로 마무리됐다.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밋앤그릿 진행중인 하이라이트. (사진=Mnet 제공)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 1일차 밋앤그릿 진행중인 하이라이트. (사진=Mnet 제공)>

몬스타엑스 형원은 "오랜만의 KCON과 함께 팬들을 대면해서 행복하다. 오프닝을 장식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NMIXX 해원과 규진은 "데뷔 후 첫 함성과 함께 무대를 했다.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KCON초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TO1멤버들은 "여름날 샤워하고 나온 듯한 개운한 기분이다. 마음 한구석 답답함을 풀 수 있는 소통무대로서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 7일과 8일(금일) 서울 마포구 CJ ENM 스튜디오 현장과 티빙(TVING)을 비롯한 국가별 OTT와 Mnet TV채널, 유튜브 등으로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을 진행하며, 이후 △일본 도쿄(5월14~15일, 마쿠하리메세) △미국 시카고(5월20~21일, 로즈몬트 시어터), 로스엔젤레스[라이브뷰잉](5월20~21일, LA컨벤션센터 PETREE 홀) 등의 일정으로 'KCON 2022 PREMIERE' 행사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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