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임재범이 공식채널 오픈과 함께 7년만의 복귀행보를 예고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블루씨드컴퍼니 측은 금일 임재범의 첫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YIM JAE BEUM Official Homepage 2022'라는 문구와 숫자 '7'이 쓰여있는 가운데,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임재범의 옆모습과 어두운 공간 끝에 보이는 문이 담긴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모습이다.
특히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많이 아프고 또 아팠습니다. 두려웠고, 조심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여러분께 마음의 손을 내밀어봅니다"라는 이후 문구는 임재범의 복귀를 예고하는 직관적인 말들로 비쳐져 관심을 끈다.
임재범의 복귀는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이후 7년만의 일이다.
지난해에 2000년도 녹음본 리마스터판 'Memories...속으로' 앨범을 발표함과 더불어, 최근 스포츠서울 단독보도를 통해 넷플릭스 음악다큐 출연소식이 전해지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기대케하는 상황 속에서,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복귀계획을 구체화하는 바로 인식돼 주목된다.
블루씨드컴퍼니 관계자는 "오랫동안 임재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오픈하게 됐다"라며 "임재범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올해 새롭게 음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니 따뜻한 응원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