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오디오형 라이브공연을 통해 인디뮤지션들과 대중의 오롯한 상호 음악소통 기회를 만든다.
12일 지니뮤직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소리로만 감상하는 라이브 공연 ‘라이브하우스 by Poclano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정오에 열리는 ‘라이브하우스’는 지니뮤직과 라이브-토크 기반 콘텐츠 유통사 '포크라노스(Poclanos)' 협업으로 만들어진 오디오형 라이브 공연이다.
이 공연은 자유로운 오프닝부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음을 더한 무대사운드 연출로 '음악' 고유의 분위기와 메시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대중에게 제공한다.
또한 미발표곡을 만나보는 ‘판도라 라이브’코너를 통해 라이브 공연이 주는 섬세한 감동 또한 오롯이 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지니뮤직은 MZ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예빛’을 시작으로, 19일 김수영 등 인디뮤지션 라인업들을 거듭 마련하며 '라이브 하우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영 지니뮤직 뉴콘텐츠팀장은 “매주 목요일 오로지 청각을 통해 오김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무대를 연다”며 “팬들에게 뮤지션의 라이브공연 장면을 상상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찐팬들과 아티스트가 터놓고 소통하는 오디오형 라이브콘서트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