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알렉사(AleXa, 김세리)가 1년만에 LA다저스 구장을 다시 밟는다.
17일 지비레이블 측은 알렉사가 금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다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경기의 미국국가 가창자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창은 지난해 9월 데뷔 첫 미국 행사로 해당구장에 섰던 이후 약 8개월만의 일로, 미국 NBC 인기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우승 이후 현지일정 중인 그녀를 LA다저스 측에서 초청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알렉사는 LA 다저스의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단상에 올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미국 국가를 불러 LA 다저스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알렉사는 최근 총 50여 팀이 참가한 'ASC'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특전인 NBC '켈리 클락슨 쇼'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하는 등 미국일정을 진행중이며 오는 19일 귀국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