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이어, 목소리연기로 '연기돌'로서의 매력을 색다르게 비춘다.
19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초롱이 금일 오전 공개된 카카오페이지 오디오드라마 ‘아파도 하고 싶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아파도 하고 싶은’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과 웹툰 등의 형태로 연재된 4500만 조회수 기록의 채랑비 작가 작품을 오디오화한 것으로, 계약 결혼을 소재로 남녀 주인공 둘 사이의 사랑을 아슬아슬하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초롱은 극 중 여주인공 '신하연'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신하연' 캐릭터는 오랜 기간 짝사랑 해온 선배 차도윤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자신의 마음은 숨긴 채 덜컥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이후 계약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다.
박초롱의 '아파도 하고 싶은' 출연은 그룹활동과 함께, MBC ‘몽땅 내 사랑’, tvN ‘아홉수 소년’ 등 드라마부터 2020년 영화 ‘불량한 가족’ 등 꾸준한 연기행보를 펼쳤던 그녀의 '연기돌' 매력을 색다른 방향으로 조명하는 바로, 각종 예능 및 라디오 등에서 비쳐진 그녀의 재기발랄함과 연기력을 새롭게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초롱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Mr.Chu’, ‘NoNoNo’ 등 대표곡과 함께 지난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과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로 여전한 인기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