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단체곡으로 꽉찬 새 정규앨범의 면면을 일부 공개, 새롭게 비쳐질 '팀 SVT' 마인드를 강조했다.
23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에 세븐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개의 갈림길 앞에 선 버논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는 장면과 함께, ‘Face the Sun’에 수록된 총 9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다.
독특한 보컬신스의 선공개곡 Darl+ing’(달링)과 웨스턴 기타리프의 힙합곡 ‘HOT’(핫) 등 따뜻함과 강렬함을 비추는 핵심곡과 함께, 록&힙합의 시원함이 돋보이는 ‘DON QUIXOTE’(돈키호테), 경쾌한 셔플리듬이 돋보이는 록사운드 ‘March’(마치), 통통튀는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하우스팝 ‘Domino’(도미노) 등은 세븐틴 특유의 유쾌함과 진심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어 록과 팝을 연결한 호소력 짙은 매력의 ‘Shadow’(쉐도우), 힙합요소를 토대로 재기발랄 감각이 강조된 ‘노래해’, 발라드곡 ‘IF you leave me’(이프 유 리브 미), 오토튠 보컬과 맞물린 트랩 힙합 장르곡 ‘Ash’(애쉬) 등 독특한 분위기 또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렇듯 ‘Face the Sun’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정규4집의 핵심분위기와 함께, 세븐틴 완전체 시너지로 완성된 독특하고도 세련된 음악매력을 기대케 한다.
한편 세븐틴은 예판 선주문량 200만장 돌파의 정규 4집 ‘Face the Sun’로 오는 28일 컴백, 당일 밤 7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에서 생중계되는 컴백쇼를 통해 공식활동을 재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