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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가동…'웰메이드 콘텐츠 양산' 본격화

발행일 : 2022-05-24 14:03:46

[RPM9 박동선기자] CJ ENM의 웰메이드 콘텐츠 릴레이가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 완성과 함께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24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의 완성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약 21만㎡(6만4000평) 규모로 조성된 최첨단 복합 스튜디오 단지 ‘CJ ENM 스튜디오 센터’ 내 위치한 미래형 촬영시설이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특히 삼성전자의 최신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 더 월’을 기반으로 한 지름 20미터, 높이 7미터 이상 크기의 타원형 구조의 LED월과 함께, 물리적 세트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 원근감을 자동계산해 적용하는 등 콘텐츠 장르와 내용에 맞춘 빠르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J ENM은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완성과 함께, 해외 로케이션이 필요한 영화∙드라마 분야는 물론, 예능·공연에서의 XR 스테이지, 메타버스 등 최첨단 실감 기술을 활용한 비주얼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CJ ENM은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통해 기존보다 진화한 방식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드라마 제작은 물론 모든 촬영을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진행하는 전용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라며, “시공간 제약을 초월하는 제작 인프라를 통해 웰메이드 IP 양산이 가능해져 K콘텐츠 제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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