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이재우가 SBS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떠나보내는 시원섭섭함을 드러냈다.

27일 리드(LEAD)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이재우의 SBS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다.

이재우는 극 중 법무법인 KMS의 대표 변호사로서, 자신을 찾는 힘없는 의뢰인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며 사명감과 승부욕이 강해 억울한 사람은 결코 못 지나치는 강민석 역으로 분해 극 중 주인공인 김희우(이준기 분)의 적극적인 조력자로 호흡했다.

<사진=리드(LEA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재우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 종방 소식을 전해드리네요.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 나지 않고, 아쉬움이 크네요. 촬영기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항상 촬영 때마다 기분 좋게 맞이해준 준기씨와 배우분들 그리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함께 수고한 모든 스태프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 회까지 놓치지 마시고 꼭 시청해주세요! 저는 또 좋은 드라마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작품을 함께 한 동료 배우, 그리고 감독 스태프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는 28일 밤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