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트레저가 방예담·마시호를 제외한 10인조 체제로 올 여름 돌아온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트레저의 2022년 하반기 활동계획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트레저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녹음·안무연습·뮤비촬영 등 새 앨범 계획을 추진중이며, 연말 일본 아레나 투어에 앞선 두 번째 국내 콘서트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들은 현재까지 3장의 싱글앨범과 정규 1집까지 더한 누적 판매량으로 200만 장을 기록중인 '밀리언셀러' 트레저의 굵직한 2주년 행보를 가늠케 한다.
이와 함께 컴백계획 중 방예담과 마시호가 각각 역량강화와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좀 더 휴식기를 가지며, 당분간 10인체제로 전개될 것을 시사하는 바가 눈길을 끈다.
YG 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펼쳐진 콘서트에 대한 팬과 멤버들의 의지에 따라 추가 콘서트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늘 아티스트의 성장과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트레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두 멤버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으니 팬분들의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