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성숙한 분위기로 돌아온 그룹 빅톤(VICTON)을 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쏠리기 시작했다.
1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이 지난달 31일 미니7집 ‘Chaos(카오스)’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본격 컴백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빅톤의 컴백은 지난 1월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 이후 4개월만의 일로, 청량감 매력의 전작과는 달리 성숙한 톤의 분위기를 앞세우며 관심을 얻었다.
특히 방송인 김환의 진행으로 전개된 대면 팬쇼케이스 간 핵심이었던 신곡 ‘Stupid O'clock’의 최초 무대는 성숙하고 유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장인' 빅톤의 면모를 재조명했다.
이는 쇼케이스 마무리 직후인 같은 날 밤 11시 기준(한국 시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대만 2위, 싱가포르, 태국, 터키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5개국 톱10의 기록으로 이어졌다.
빅톤 멤버들은 오랜만의 대면 팬 쇼케이스를 맞아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함성도 지르고 응원도 하면서 무대를 했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도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남다른 감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카오스’ 앨범은 여러분과 함께 색깔을 채워나가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우리 앞으로 화이팅해봐요”라며 훈훈한 분위기 속 약 90여 분간의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빅톤은 금일(1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쿨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