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역대급 데뷔행보가 5주일정으로 마무리됐다.
6일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이 지난 5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곡 ‘FEARLESS’ 공식활동을 끝냈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FEARLESS’ 활동은 지난달 2일 데뷔와 함께 약 5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활동 간 르세라핌은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신인 걸그룹 가운데서는 역대로 평가될만큼 상당한 성적을 거뒀다.
국제적으로는 타이틀곡 ‘FEARLESS’로 데뷔 8일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함은 물론, 스포티파이의 5월 3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도 진입했으며,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5월 2~8일), 5월 20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또 국내적으로는 데뷔 동시 차트인 진입과 함께, 5월 29일 자 멜론 일간 ‘톱 100’ 차트 10위를 기록하며 붙박이 기록을 나타냈다.
이같은 르세라핌의 기록은 소셜상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올해 데뷔 걸그룹 가운데 최단기록인 공개 약 19시간 만의 유튜브 1000만뷰 기록과 함께 현재까지 7400만뷰 수준의 조회수를 이어가는 한편,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또한 초단기간에 100만 팔로워를 누적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SBS MTV ‘더 쇼’(2주 연속), KBS2 ‘뮤직뱅크’,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방송 4관왕 기록은 이러한 국내외 소셜반응의 누적결과로 큰 의미를 나타냈다.
이렇듯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과 함께 두려움없이 직진하는 '어나더클래스' 걸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세웠다.
르세라핌은 공식 SNS에 “정말 꿈만 같은 5주였다. 더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첫 번째 앨범의 활동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활동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