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방송행보를 종료하고, 'Face the Sun'을 들고 글로벌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찾아간다.
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지난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HOT’(핫) 공식 활동은 지난달 27일 컴백 후 약 10일간 전개됐다. 활동 간 세븐틴은 피지컬앨범 판매량부터 국내외 각종 차트를 석권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앨범판매량 측면에서는 첫날에만 175만장을 기록한 것을 발판으로 초동판매량만 206만7769장을 달성, 초동 '더블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차트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한터차트에서는 불과 4일만의 누적기록으로 주간은 물론 월간차트 정상까지 휩쓸었음은 물론, 22주차 가온차트에서는 앨범·소매점앨범·BGM 등 3관왕 기록을 이뤄냈다.
또 해외에서는 앨범전체로 필리핀, 브라질 등 총 4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앨범 톱10,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주간차트 정상 등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HOT으로는 34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톱10을 달성했다.
이러한 구갠외적인 성과에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DAZED) 등 해외외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세븐틴은 정규4집 ‘Face the Sun’활동과 함께, '팀SVT' 프로젝트를 향한 솔직당당한 새 여정을 시작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연말 일본 돔 투어 등이 연계된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전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