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현역 최고령의 국민MC 송해가 결국 타계했다.
8일 복수의 연예매체들은 송해가 금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긴급보도했다.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한 이래 67년간 연예계에서 활약한 대표 MC다.
특히 1988년 첫 시작한 KBS1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이끌며,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의 수훈은 물론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됐다.
송해의 타계 소식은 최근 '전국노래자랑' 하차와 함께 지난달까지 병원입원 치료를 거듭해오며 우려되던 바가 이어진 것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