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대표곡들의 붙박이 인기에 더해 피지컬앨범들의 역주행을 기록, '글로벌 팝 아이콘'을 넘어선 '레전드'로서의 명성을 수립하고 있다.
8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글로벌'차트를 비롯한 다수의 차트에 거듭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음원측면의 기록으로는 Butter(글로벌200 81위, 미국제외 55위), Dynamite(글로벌200 87위, 미국제외 60위), My Universe(글로벌200 99위, 미국제외 66위), Permission to Dance(미국제외 145위) 등 견조한 인기누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앨범 부문은 2017년 9월에 나온 LOVE YOURSELF 承 ‘Her’(월드앨범 5위, 톱앨범세일즈 42위)를 필두로, △2020년 11월 BE(월드앨범 6위) △2018년 5월 LOVE YOURSELF 轉 ‘Tear’(월드앨범 7위, 톱앨범세일즈 73위) △2020년 2월 MAP OF THE SOUL : 7(월드앨범 8위) △2018년 8월 LOVE YOURSELF 結 ‘Answer’(월드앨범 9위) △2019년 4월 MAP OF THE SOUL : PERSONA(월드앨범 11위) 등 주요 앨범들이 이전보다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4월 발매된 멤버 슈가와 싸이의 협업곡 ‘That That’은 ‘빌보드 글로벌 200’ 8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기록들은 오는 10일 발표될 앤솔로지 앨범 Proof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존까지 거듭되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영향력이 겹쳐져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표하며, 음원발매 3일 뒤인 13일 Proof live를 통해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