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유도 레전드 이원희가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아내 윤지혜의 응원에 14년만의 '현역복귀'를 향한 자신감을 불태운다.
9일 MBN ‘국대는 국대다’ 제작진은 오는 11일 밤 9시20분 방송될 14회차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국대는 국대다' 14회차는 대한민국 유도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현역’ 복귀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페이스메이커 김민아와 함께 훈련장을 깜짝방문한 아내 윤지혜와의 부부애를 과시하는 모습에 이어, 아내의 응원으로 현역복귀 도전을 향한 자신감을 더욱 불태우는 이원희의 모습이 집중조명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제작진은 “이원희의 아내 윤지혜 씨가 같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서 이원희의 ‘홈 트레이닝’을 도맡는 등, 훈련 내내 경기장 안팎으로 전천후 지원사격에 나서 든든함을 더했다”며 “아내의 남다른 서포트를 바탕으로 페이스를 더욱 빠르게 끌어올린 이원희가 현역 국가대표 복귀를 알리는 이번 경기에서 어떠한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