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이주빈이 '닥터로이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연기변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반석 R&D센터장 임유나(이주빈 분)와 제이든(신성록 분)의 만남이 비쳐졌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에 불편함을 느끼는 구현성(이동하 분)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구현성을 향해 구애하는 모습과 함께, 피를 흘리며 침대에 쓰러져 있는 파격반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그동안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파격적인 '팜므파탈' 캐릭터로 변신한 이주빈에 대한 주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 매주 금~토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