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전드 밴드 신촌블루스가 여름 대중과 라이브 사운드 호흡을 펼친다.
17일 버키나인 측은 신촌블루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리턴 오브 더 레전드' 첫 콘서트를 내달 16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로 공개중인 12회차 구성의 라이브 프로젝트 '리턴 오브 더 레전드'의 스핀오프다.
첫 공연인 이번 무대는 그룹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인 엄인호를 비롯해 현 멤버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 등 '신촌블루스' 현재 멤버 모두가 함께 하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한영애, 이광조, 정서용, 박인수, 故김현식, 이은미, 김동환, 정경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한 '신촌블루스' 대표 명곡들을 실제 무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촌블루스 콘서트티켓은 금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시작됐다.
신촌블루스 엄인호는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시작 전부터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기존 곡들과 함께 새로운 곡들의 무대도 펼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이번 신촌블루스 콘서트 무대에 열정을 드러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