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무대위 치명섹시미와는 다른 친근한 개그캐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베리베리 ‘벨망진창 벨벨랜드’가 새 시즌을 향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베리 자체 예능 ‘벨망진창 벨벨랜드’ 시즌2가 지난 16일 공개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벨망진창 벨벨랜드' 시즌2는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타이틀곡 ‘Undercover’ 활동과 맞물려, 무대위 치명섹시미와는 다른 친근발랄 매력의 베리베리를 비추는 콘텐츠로 공개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의 방탈출 미션과 함께 무근본 토론 배틀쇼, 템플 스테이, 벨벨 오락실, 케미 지옥, 옷소매 붉은 베리들 등 다양한 테마들을 통해 토크부터 몸개그까지 다양한 예능감을 표출하는 베리베리의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계현은 “또 하나의 추억을 영상으로 담은 것 같아서 좋다”고 마지막회 소감을 밝혔으며, 호영은 “짧게 끝나서 아쉽지만 시즌3가 있다면 또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동헌 역시 “못했던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돌아올 테니 다음 베리베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지난 4월25일 데뷔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로 약 1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성장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지속적인 국내외 활동으로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