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이에(søye)가 유빈이 CEO로 있는 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23일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소이에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이에는 2019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자 출신 가수로, 2020년 데뷔곡 '나란바다'와 '언제부터였을까'를 필두로 청춘일상을 공감하는 음악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소이에의 르엔터 합류는 원더걸스 동료 혜림 이후 새 식구 맞이라는 점과 함께, 원더걸스 유빈의 첫 후배양성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르엔터는 "앞으로 소이에가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이에는 "곡을 쓰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그 이상으로,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음악 통해 공감과 치유,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션이 되고자 한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